절대다수 민주당, 17일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조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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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다수 민주당, 17일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조율
  • 서상용 기자
  • 승인 2020.06.16 17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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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현·김대현·박성재 의원 3파전 절대강자 없어

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무안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7일 낮 1시 의장후보 선출을 위한 사전 조율에 들어간다. 무안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19일까지 의장 후보를 결정해 전남도당에 보고하기로 함에 따라 사전 조율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.

무안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따르면 17일 낮 1시 무안군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사전 조율에 나선다.

현재 무안군의회는 8명의 의원 중 7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해 민주당의 결정대로 의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.

민주당으로써는 표결보다 합의로 의장 후보를 추대하는 방식이 가장 보기 좋지만 현재 출마의사를 밝힌 김경현, 김대현, 박성재 3명의 의원들 중 절대강자가 없어 표결가능성이 높다. 민주당 의원들은 일단 다수결로 의장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

민주당 후보가 되면 의장 당선이 거의 확실해진다. 민주당 사전 조율결과를 무시한 채 7월 1일 열리는 의장선거에서 의원들이 제각각 단독 행동을 하기는 어렵다. 의원들 간의 합의사항을 파기할 경우 해당행위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이다.

무안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원구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갖고 의장, 부의장, 상임위원장(3명) 선출 및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마칠 계획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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